■ 진행 : 김정아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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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김진아 교수님 그리고 왕선택 센터장과 함께 대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우리 시간으로 조금 전인 12시 15분부터 시작이 됐다고 하고요. 사실 저희 원래 계획대로라면 그전에 들어가기 전에 모두발언을 양 정상의 발언을 들을 수 있어서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아직 그 화면은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다. 일단 한미정상회담에 여러 가지 의제들이 올라갈 텐데 지금 저희가 앞서서 또 여러 가지 주제를 짚어봤는데 왕선택 센터장께서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해서 보는 이슈는 어떤 겁니까?
[왕선택]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이 아무래도 굉장히 관심들이 많을 것 같은데 조금 전 여기 오기 전에 미국 언론 보도를 몇 개 봤더니 확장억제, 이 NCG에 대한 관심들이 굉장히 높고요. 그런 것들은 어떻게 보면 독자 핵무장, 지난 6월에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보도에서 자체 핵무장도 할 수 있다, 그런 발언을 해서 문제가 됐는데 그게 워싱턴에서는 엄청나게 핵폭탄급 충격이 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한국의 대통령이 저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한국민들이 독자 핵무장이 높아지는 게 매우 위험하다, 곤란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공동성명을 통해서 워싱턴선언을 통해서 한국이 독자 핵무장을 하지 않고 확장억제를 신뢰한다라는 쪽으로 선언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점수를 주는 거죠, 미국 언론은.
미국 언론은 점수를 주는데 한국 언론은 어떻게 평가할까요?
[왕선택]
한국 언론은 아마도 NCG라고 하는 그룹을 나토식 핵공유랑 같은 그룹으로 판단하는 언론인도 있을 수 있고 그렇게 이해하는 전문가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점수를 높게 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이 나토식 학공유라든가 나토에 있는 NCG라든가 이런 부분하고는 매우 다른 형태기 때문에 지금 기존의 확장억제라는 부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라는 게 기본적인 저의 생각입니다. 한미 간에는 이미 확장억제 전략에 대한 협의체가 가동되고 있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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